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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대위-ICT 대연합, 'AI·SW 혁신국가 도약' 정책 제안서 전달
작성일자 2025.05.29 조회수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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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CT대연합)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보통신위원회는 28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대회의실에서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 대연합’)과 함께 ‘AI·SW 혁신국가 실현’을 위한 정책 제안서 전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진=이정헌 의원실)

 


이번 전달식은 더불어민주당과 ICT 업계가 함께 대한민국의 AI·SW 산업 발전과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계의 현실과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과제를 발굴·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선대위 정책본부장, 이정헌 정보통신위원장, 정보통신위원회 부위원장단 그리고 ICT 대연합 노준형 회장(前 정보통신부 장관)과 ICT 관련 협·단체장들이 함께했다. 

 

정책 제안서에는 △AI 컴퓨팅 자원 확보 및 활용 체계 구축 △한국형 LLM(대규모 언어 모델) 개발 및 AI 생태계 활성화 △AI+X 융합 산업 및 혁신 클러스터 조성 △중소·중견 기업 지원 및 AI 일자리 100만 개 창출 △AI 안전성 인증제 도입 및 신뢰 사회 기반 마련 △AI 데이터 시장 활성화 및 법제 정비 등 주요 실천 과제가 담겼다.


진성준 정책본부장은 “AI는 이제 경제와 과학 기술의 핵심이며, 여야 주요 후보들 모두 AI 투자와 개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고 있다”며, “AI는 초고속 정보통신망이라는 튼튼한 인프라 위에서 작동하는 기술인 만큼, 우리에게는 아직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정헌 정보통신위원장은 “우리는 ‘AI 글로벌 3대 강국’이라는 국가적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여전히 기술력, 인재, 자본 등 모든 면에서 벽에 부딪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더불어민주당과 정보통신위원회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에 직접 투자하고, 위험을 함께 감당하는 ‘투자하는 대한민국’으로의 전환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준형 회장은 “AI 혁신의 변곡점에 선 지금, 시행착오를 겪을 시간적 여유가 없다”며, “정부와 국회가 신속하게 법과 제도로 뒷받침해줄 때, 대한민국 ICT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ICT 대연합과 협력을 강화하고, AI·SW 분야의 국가 전략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해 대한민국의 AI·SW 강국 실현과 디지털 뉴딜 비전 완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출처: 이데일리 https://news.nate.com/view/20250528n26467